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02

한국의 전통 다식 - 송화다식 송화다식이란 송화가루와 꿀을 반죽하여 다식판에 넣어 찍어낸 전통 다식이다. 송화다식은 원재료의 고유한 맛과 결착제로 쓰는 꿀의 단맛이 잘 조화된 것이 특징이며, 혼례상이나 회갑상, 제사상 등 의례상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 송화다식은 백송나무의 수꽃을 말려서 가루로 만든 것으로, 송화가루는 샛노란색으로 아름답고 가벼워서 날리기 쉽다. 송화가루에는 비타민 C와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 송화다식의 역사 송화다식은 송대(宋代)의 단차형말차(團茶形末茶)를 모방하여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단차형말차는 차잎을 쪄서 틀에 박아 고압으로 쪄내어 만든 차로, 제사 때는 가루로 만들어 끓는 물에 풀어 마시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한국에서는 곡물과 꿀.. 2023. 7. 27.
한국의 전통 과자, 약과 한국의 전통과자 약과의 역사 약과는 한국의 전통 과자 중 하나로, 곡물가루나 과일, 식용 가능한 뿌리나 잎에 꿀, 엿, 설탕 등으로 달콤하게 만든 것이다. 약과는 조과(造果)라고도 하며, 과정류(果飣類)로도 부른다. 약과는 주로 후식으로 먹거나, 정월, 통과의례, 명절, 잔치, 제향 등의 행사에서 제공되는 필수 음식이었다. 약과의 모양은 처음에는 대추, 밤, 배, 감, 물고기, 짐승 등의 모양이었으나 점차 변화하여 원형이나 다양한 패턴을 가진 것으로 발전했다. 한국의 전통과자 약과의 장단점 약과는 한국의 전통 과자로서 많은 장점이 있다. 첫째, 약과는 자연스러운 재료로 만들어져 건강에 좋다. 꿀이나 엿 같은 천연 감미료를 사용하여 인공적인 당분이나 화학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다. 또한 곡물가루나 과일 등은.. 2023. 7. 24.
영양분을 그대로 담고 있어 건강에 좋은 음료, 대추차 대추차는 대추를 말린 후 물에 끓여서 만드는 차입니다. 대추는 고대부터 한방에서 보약으로 쓰이던 식물로,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촉진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대추차는 대추의 영양분을 그대로 담고 있어 건강에 좋은 음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추차의 역사 대추차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대추를 달인 물을 마시면 장수할 수 있다고 믿었고, 조선시대에는 왕실에서도 대추차를 즐겼습니다. 대추차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몽골 등에서도 전통적으로 마셨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대추차를 '홍자차'라고 부르고, 여성들의 미용과 건강을 위해 자주 마셨습니다. 대추차의 장단점 대추차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추에는 비타민 A, B, C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 건강과 눈 건강에.. 2023. 7. 21.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는 모과차 모과차는 모과 열매를 사용하여 만든 차로,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과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고대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한국에는 고려시대에 전래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궁중에서도 즐겨 마셨다고 합니다. 모과차는 모과를 작게 슬라이스 하여 건조한 후 물에 끓여서 마시는데, 기호에 따라 꿀이나 대추를 넣으면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모과차의 장단점 모과차의 장점 - 숙취 해소: 모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과당과 비타민C는 과음으로 인해 손상된 간의 피로를 풀어주어 숙취를 빠르게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몸에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여 숙취 시 동반되는 갈증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 피로 해소: 모과차에 함유되어 있는 사과산과 구연산 등의 유기산 성분들은 신진대사를 원활.. 2023. 7. 19.
건강에 좋은 다양한 효능이 있는 매실차 매실차의 역사 매실차는 한국의 전통차 중 하나로, 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을 이용하여 만드는 음료입니다. 매실은 5월 말에서 6월 중순에 초록색으로 익으며, 수분과 당질이 풍부하고, 말산, 시트르산, 석신산, 타타르산 등의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매실차는 청매나 오매로 만들 수 있는데, 청매는 잘 익은 매실을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후, 병에 설탕과 함께 담아서 즙이 나올 때까지 발효시킨 것이고, 오매는 상처가 없는 청매를 저온으로 쪼여서 주름이 생길 때까지 말린 후, 따뜻하게 두어 검은색으로 변하게 한 것입니다. 물에 타서 꿀을 넣어 마시면 맛있는 매실차가 완성됩니다. 매실차의 역사는 오래되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매실을 약재로 사용하였고, 조선시대에는 매실을 담근 술인 막걸리나 소주를 즐겼습니다. 1.. 2023. 7. 17.
감자 녹말로 빚은 떡! 감자떡 감자떡은 감자를 가루로 만들거나 감자 녹말을 이용하여 빚은 떡이다. 감자는 남미 안데스 지역이 원산지로, 16세기에 스페인 정복자들에 의해 유럽에 전래되었다. 한국에는 1824년에 처음 전래되었으며, 한국전쟁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 감자는 척박한 환경과 가뭄에 강하며, 장기저장이 가능하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이다. 감자떡의 장단점 감자떡은 감자의 특징을 살려 만든 떡으로, 다른 곡물 떡보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감자떡은 각종 의례나 축제 행사에서 떡을 많이 짓고 나누어 먹는 한국의 전통적인 떡 문화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제주도에서는 추석 때 감자송편을 만들어 조상의 차례를 지내고, 강원도에서는 10월에 고사떡을 만들어 제사를 지낸다. 또한,.. 2023. 7. 15.
반응형